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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1/08  안소희 기자
의료 스타트업 루닛, 2,000억의 기업가치 인정받다
- 6년 만에 기업가치 2,000억 원 인정받아

▲ (출처: 루닛)

 

의료 AI 기업 루닛이 최근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루닛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흉부 엑스레이, 유방 촬영술 제품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종양학 분야에서 AI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은 6일 국내외 7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시리즈 C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루닛은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1주당 가격은 14만 원으로 전환우선주 21만 4,281주를 발행하면서 2,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루닛이 2,000억 원의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투자유치에 성공하게 된 배경은 의료 AI 상용화 능력이다. 루닛은 2013년 카이스트 석박사 연구인력들이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이용해 엑스레이 등의 의료 영상을 통해 폐결핵, 폐암, 유방암 등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AI 기술은 의료영상처리학회 이미지인식 경연대회에서 구글을 꺾고 1위를 차지하고,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꼽은 100대 AI 기업에 들었다.

 

루닛은 폐 질환과 유방암 검출 진단 보조 AI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AI 상용화에도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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