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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08  박진완 인턴
담배 중독자들을 위한 원격 치료사, 큐어앱(CureApp)

▲ CureApp logo (출처: CureApp)

 

한 번이라도 담배에 손을 댄 사람이라면 담배의 중독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중독자가 담배를 끊기 위해 병원을 찾지만, 다수의 환자가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담배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환자들의 자유를 되찾아주고자 하는 일본의 CureApp(큐어앱)이 주목받고 있다.

 

CureApp은 도쿄의 의학 전문 스타트업 기업으로, 게이오대학 의학부 학생들이 졸업 후 뜻을 모아 2014년에 탄생하였다. 회사의 창립자이자 호흡기 질환 전문 의사인 코트코타 사타에는 "일반적인 중독 치료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의사들이 환자들의 정신적 충동을 매일매일 제어해줄 수 없다는 점"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중독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그와 동기들이 고안해낸 방법이 바로 CureApp을 활용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담배중독치료를 받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호흡의 포함된 일산화탄소의 농도 등을 분석한다. 분석된 자료를 통해, 앱은 환자들이 매일 피해야 할 행동을 푸시알림을 통해 개인에게 전달하여 담배에 손을 대지 않도록 지도한다.

 

CureApp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강점은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실시간(Real-time), ▲개인화된 치료(Personalized Treatment), ▲본질적인 개선(Essential Improvement)이다. 앱에 등록된 의사나 의료기관이 환자의 동의 아래 개인정보와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앱 클라우드에 올리면 환자가 실시간으로 본인의 상태를 입력할 때마다 앱이 의사의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조언을 띄워준다. 큐어앱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에는 모든 환자의 질환이나 체질적 특이사항 등의 정보가 저장되어 있기에, 환자 개인의 상황과 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CureApp의 이러한 독점적인 알고리즘의 정보 제공 및 환자 관리는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연말까지 기업과 게이오기주쿠대학이 진행한 31개의 의료시설에서 5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의 테스트에서는 앱을 사용한 285명의 환자 중 64%가 실험 1년 만에 중독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었다. 반면에, 앱을 사용하지 않은 287명의 환자 중에서는 50%만이 중독을 차료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담배중독은 심각한 문제이다. 일본은 무려 17.7%에 달하는 성인들이 담배를 정기적으로 피우고 있으며 그만큼 담배중독으로 상담받는 환자들이 많다. 이같은 상황에서 CureApp은 정부와의 협력 아래 서비스를 확장하고 의료 보험 안에 CureApp 서비스를 포함하는 등 담배중독 문제를 완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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