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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18  안소희 기자
국방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국방’ 계획 선보여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모든 것이 바뀌어

▲ (출처: pixabay)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 국방도 예외가 아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국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I는 국방의 핵심 기술이자 요소 기술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수단이다. 

 

현재 육군 현역병은 갈수록 줄고 있다.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절반으로 줄었다. 2018년에는 10만 1733명으로 최저치를 찍었다. 우리나라의 국방비는 올해 5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세계 10위 규모이며, 전체 예산 대비 2%대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디지털 전쟁 시대로 변했다. 총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무기가 바뀌었다. AI는 국방력 강화와 군비 축소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 국방’으로 변신을 꾀하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연내 ‘국방 AI 발전계획’과 ‘국방 AI 인프라 조성 및 핵심과제 추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지능형 플랫폼 구축정보화전략계획(ISP)’ 프로젝트를 통해 국방 전 영역에 AI를 적용시켜 효율을 높일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부대 활동 등 군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전투 지휘와 훈련, 인력관리 면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국방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올해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신속 시범 획득 사업에 3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군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육군은 국방부에 이러한 계획에 ‘아이 아미(i-Army 2030)’를 수립/추진하고 있다. AI 육군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 인공지능연구발전처를 신설해 창군 70여 년 만에 AI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관계자는 “아이 아미 2030 실현으로 기계적 과업은 인공지능에 맡기고, 인간은 보다 인간적인 과업을 수행하는 ‘인간 중심’ 육군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은 2과(AI 개념발전과, AI 구조 및 소요과)와 3센터(빅데이터 분석센터와 1, 2 협업센터)로 구성되었다. 인공지능 군사적 활용을 위한 미래 작전개념 발전을 AI 개념발전과에서 담당하고, 무기체계 전력지원 체계, 지휘통신, 교육훈련 장비 및 물자, 부대 관리 소요창출 업무는 AI 구조 및 소요과에서 담당한다. 지난해 ‘2019 인공지능/드론봇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육군 내 대형 비주얼 DB를 구축하는 밀리터리 이미지넷 사업과 AI 기반 음성인식 체계 전투실험 등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육군뿐 아니라 산학연이 함께 AI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군의 AI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선 장기적 관점에서의 인력과 예산, 조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 AI 국방의 성공 관건이 될 거라 강조했다. AI 기술 발견의 초점이 아닌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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