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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3  트리즈닥터 신정호
[트리즈닥터의 창의성 이야기 #30] 나만의 최초를 만들어라

 

 

높이뛰기는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유서 깊은 육상 종목입니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의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한 딕 포스베리(Dick Fosbury)는 전세계 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로서는 앞으로 한 다리씩 차례로 넘어가는 가위뛰기나 옆으로 구르듯 넘는 롤오버 방식이 당연한 것이었는데 딕 포스베리는 뒤로 몸을 뉘어 등으로 막대를 넘는 방식으로 2m 24cm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딴 것입니다. 아무도 시도한 적 없는 엉뚱한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 이후로 오늘날까지 거의 모든 선수들이 딕 포스베리의 이름을 따서 ‘Fosbury Flop’으로 불리는 배면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영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1895년 8월, 100미터 배영 종목에서 아무도 깨지 못한 1분의 벽을 58.5초의 기록으로 깬 선수가 바로 아돌프 키에퍼(Adolph Kiefer)입니다. 

 

그의 비결은 아무도 시도한 적이 없는 엉뚱한 턴방식에 있었습니다. 손으로 벽을 집지 않고 벽에 도착하기 직전에 수중에서 턴을 하여 발로 차고 나가는 방식인 플립턴(flip-turn)입니다. 둥글게 턴을 하기 때문에 손으로 짚을 때처럼 운동량이 모두 사라지지 않고 최대한 운동량을 유지하면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플립턴의 장점입니다. 현재 플립턴은 실제 경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턴방식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에는 최초가 있습니다. 딕 포스베리가 최초로 시도했기에 배면뛰기가 생겨났고, 아돌프 키에퍼가 최초로 시도했기에 플립턴이 생겨났습니다. 다른 생각은 바로 남들이 한 적 없는 엉뚱한 생각입니다. 당연한 것을 따르지 않는 나만의 엉뚱한 생각으로 나만의 최초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하찮은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혹시 압니까? 우리도 최초로 그것을 시도한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을지...

 

 “나만의 엉뚱한 상상으로 세계 최초가 되어보세요.”

 

[트리즈닥터 유튜브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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