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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11  안소희 기자
반도체, 컴퓨터, 바이오 등이 내년 수출 성장 이끌 것으로 전망
- 무협, 무역액 1조 달러 회복 예상해

▲ (출처: pixabay)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20년 수출입 평가 및 2021년 전망’에서 2021년 무역 규모가 다시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역성장한 무역액이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올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토대로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와 컴퓨터, 바이오 등의 품목이 수출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반도체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와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힘입어 5.1% 증가해 1000억 달러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동차 및 부품이 글로벌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로 인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석유화학이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합성수지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오시밀러, 백신, 방역물품 등의 수출이 지속해서 늘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OLED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LCD의 국내 생산 감소로 인해 1.7%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은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의 문제로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부터 증가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IT 관련 품목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 7개의 신 수출성장동력 품목 역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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