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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04  전해리 에디터
<스타트업 르포르타주> 2022 TIPA ‘밸류업(Value Up)’ 데모데이(Demoday) 2편: 현장 인터뷰

2022 TIPA 밸류업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페이업 주식회사 대표 문병래

 

문병래 페이업 대표 (사진=전해리)

 

Q.

“페이업은 어떤 스타트업인가요?”

 

A.

전자 결제 관련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분들이 저희 고객인데요.

기존에는 전자 기기나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결제를 했다면,

페이업 앱을 통해 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문자, 카카오톡으로 url을 보내 결제가 가능합니다.

주문서 기능이 있어 배송지, 상품 수량과 같은 정보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일일이 따로 메모할 필요가 없는 거죠.

현재 5천 개 업체가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매년 2배씩 매출과 거래처가 늘어나고 있어요.

판매자 분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오늘 데모데이에 참석한 이유도

검증된 서비스를 조금 더 널리 알리고

투자를 받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Q.

“아직 행사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오늘 데모데이에서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A.

기관 투자사를 통한 투자 유치가 목표입니다.

85억 원 매출액 달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희 기업이 한 단계 더 스케일업(규모 확대)하기 위해서는

VC의 펀딩 자금이 공급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저희 기업이 경영적으로 자금 소요가 크지 않고

월급도 잘 주고 있지만, (웃음)

어쨌든 회사 내부 지원과 대외 홍보를 넓히기 위해서

투자 자금이 필요합니다.

저희 직원들과 6년 동안

페이업에서 물건을 판매·개발·경영 관리할 수 있도록

조직력을 다졌고 그러한 노력이 이제 막

매출로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펀딩 자금이 들어와 규모상 성장이 촉진된다면

25년경에는 IPO 문턱을 두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페이업은 브랜딩보다는 실리형 스타트업입니다.

페이업은 이제까지 시장에서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회사였기에

오늘 데모데이를 통해 페이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습니다.”

 

 

Q.

“올해 페이업의 목표까지 말씀해주시죠.”

 

A.

“85억 원 가량의 매출 달성, 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입니다.

이전까지는 KTB 투자 증권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2억 3천만 원,

한국벤처투자에서 앤젤 매칭 펀드로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다음 순서가 시리즈 A이므로 오늘 데모데이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2022 TIPA 밸류업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주식회사 딥센트 대표 권일봉

 

권일봉 딥센트 대표 (사진=전해리)

 

Q.

“현장 반응은 어땠나요?”

 

A.

데모데이 참석이 처음은 아니라서

여러 현장 반응을 경험한 적이 많은데,

오늘 데모데이는 유독 점잖았어요.

풀어서 말하면, 격식이 굉장히 갖춰져 있었고

또 그만큼 참석자 분들도 진중하게 경청하는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데모데이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파티를 하는 것처럼 흥겹다거나 왁자지껄한 식이요.

그런데 이번 데모데이는 분위기가 차분했기에

준비한 바를 내면에서 잘 다듬어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Q.

“오늘 데모데이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을까요?”

 

A.

아무래도 회사와 연구 분야나 서비스 분야를

시장 참여자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그렇지만 단순히 투자 유치 하나만 바라보고

데모데이를 참석하지는 않습니다.

통상 오늘 발표를 했다고

내일 바로 ‘딜’이 성공하지는 않거든요.

데모데이를 통해 서로를 알게 돼요.

알게 된 이후 따로 연락이 되고, 연락이 되면 관계가 이뤄지고

관계가 이뤄지면 신뢰와 호감이 만들어지죠.

그렇게 투자로 연결됩니다.

간혹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르면

새로운 관계를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오늘 참가한 한 VC 관계자와 그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다 기업이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과정을 흥미롭게 경험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저희 기업과 솔루션을 아무도 몰랐어요.

특이한 것을 하고 있으니깐요.

3년이 지나고 보니까 인지도가 조금씩 생기더니

연락이 와요.

대기업, 중견기업과 같은 연결고리가 생겨나더라고요.

그렇게 하나의 기업이 알려지기까지

일정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구나 체감했어요.

처음 등장하면 그 존재에 대한 호감과 경계심, 불편, 두려움을 갖는 것이 당연하죠.

시장에서 이렇게 독특한 존재들이

일정 기간 존재하는 것이 중요한 거에요.

스타트업이 산업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데모데이에 있고, 그래서

하나하나의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성장사가 됩니다.”

 

 

Q.

“디지털 후각 솔루션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갖고 계신 만큼

투자자를 설득하는 방식도 굉장히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를 설득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A.

노하우는 아마도 제가 많은 성과를 냈을 때

언급할 수 있겠죠. (웃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기 위해

저희 기업의 연혁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이렇게 IR에 인증이나 수상 내역을 항상 표기하거든요.

이건 단순히 우리가 잘했다는 증명이 아니에요.

딥센트가 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기록을 쌓아가고 있구나’, 

사람들이 호감을 갖고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구나’ 하고

투자자 분들께 설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되거든요.

올해도 무언가 채워지겠죠.

이렇게 궤적을 형성하다 보면

우리가 인정받고 있음을 설득할 수 있을 거에요.”

 

Q.

“딥센트의 궤적에서 올해 꼭 남기고픈 발자국이 있을까요?”

 

A.

저희가 남기고픈 발자국에 관해 말씀드리면,

올해 전임상 결과가 나오길 희망하고 있어요.

후각 헬스케어라는 분야에서 우리(딥센트)가 활약함에 따라

향기에 기술을 더해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만듭니다”라고 표방하고 있는데요.

통상 냄새라는 것은 행복에 관련해서만 부각되고 있지만

사실 건강과도 굉장히 밀접한 상관이 있거든요.

미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는 향기와 건강에 대한 선행 연구 결과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충분치 않아요.

우리 기업이 치료의 분야에서 융합을 겨냥하고 있고,

후각 연구 치료의 영역으로 시장과 산업을 형성 중이기 때문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남대 병원 등 명성 있는 기관과 협력 중입니다.

사업에 있어서는 행복에 대한 영역도 포함됩니다.

향수, 아로마 테라피, 디퓨저, 샴푸 등 일상 곳곳에 향기 제품이 녹아 들어 있잖아요.

저희도 이 영역에서 사업을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치료 영역을 놓칠 수 없는 거죠.

그러므로 후각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있는 거에요.

스타벅스, MS, 나이키 등,

전통적 방식의 사업 모델에 디지털화를 접목하여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선진 기업이 많죠.

우리는 단순히 향기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향기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이것으로 치료, 치유하는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에 앞서

전임상 결과가 요구되는 거죠.”

 

 

데모데이 주관 액셀러레이터 담당자

와이앤아처 선임심사 역 김동현

 

Q.

“2022 TIPA 밸류업 데모데이의 의의는?”

 

A.

오늘 2022 TIPA 밸류업 데모데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는 시점에

오프라인(직접 현장) 및 비교적 큰 규모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해

온라인 및 화상 통화, 영상을 통해 교류가 간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침내 오늘 스타트업과 VC(벤처 캐피털)가 직접 만날 수 있어

소통이 보다 더 원활하였습니다.

오늘 IR (기업 소개) 발표가 처음인 기업도 있었습니다.

저희(와이앤아처)가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 디자인부터 피칭(핵심 및 요약 발표)까지

컨설팅(상담 및 지도)을 하였는데요.

우리의 조력이 부가된 발표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됨으로써

스타트업의 그간 노력이 더더욱 드러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웃음)

또한, 저희가 투자자 분들을 9분이나 모셨거든요.

스타트업 대표 분들이 최대한 다양한 VC와 접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를 이룰 수 있어

기뻤습니다.”

 

 

Q.

“오늘 데모데이 후 기대하는 성과가 있다면?”

 

A.

아까 네트워킹(연결망 형성) 시간에

대표 분들이 투자자 분들과 명함을 주고받도록

발로 열심히 뛰었거든요. (웃음)

그렇게 후속 미팅(투자 협의)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늘 IR 피칭이 처음인 분들도 계시기에

피칭 자체에 의의를 두고도 있는데요.

지금까지 투자 유치가 어려웠던 기업들도 있으니

그분들에게 오늘 데모데이가

후속 투자 유치가 이뤄지는 기회로 발전되기 바랍니다.”

 

 

 

 

*<스타트업 르포르타주>는 스타트업 및 액셀러레이터가 활약하는 현장을 에디터의 관점을 빌려 형형하게 기록하고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1편. 현장 기록

●2편. 현장 인터뷰

○3편. 기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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