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4의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Z 플립 4의 사전예약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통신사들은 사전예약 혜택 경쟁을 벌였다.
사전예약 혜택 경쟁 중 세 통신사의 콜라보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SKT는 이탈리아 향수·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하여 산타마리아노벨라 클리어 폰케이스와 더불어 키링, 향수등을 포함한 ‘갤럭시 Z 플립4 Santa Maria Novella 아이리스 에디션’을 출시하였다.
LGU+는 메종키츠네와 협업하여 메종키츠네 Z플립4 케이스와 메종키츠네 버즈 케이스를 포함한 ‘LGU+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MZ세대를 겨냥한 이벤트도 포함되어있는데, GenZ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으로 갤럭스 버즈라이브 무상으로 증정해주거나 갤럭시 버즈2 프로 30% 할인쿠폰을 증정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GenZ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고객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앞선 두 통신사의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과는 달리 KT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의 콜라보 제품을 내걸었다. KT는 우영우 피크닉 매트와 우영우 머그컵을 포함한 ‘갤럭시Z플립4 우영우 에디션’을 출시하였다.
또한, KT는 Z 플립 4의 사전예약을 홍보하기 위해 듀얼번호를 이용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역을 맡은 박은빈 배우의 배우로서의 모습과, 일반인 박은빈으로서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내놓았다.
다른 두 통신사와는 다르게 MZ세대에 큰 흥행을 이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와의 콜라보는 다른 통신사들의 브랜드 콜라보와는 달리 소비자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기대된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6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