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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01  이선미 기자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을 리노베이션하다
- 대·중견 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협업, 기업 내 문제해결에서 사내벤처 탄생까지 발전방향 모색

 

기업의 내부 문제 해결을 넘어 아이디어 협업, 기술구매 및 M&A 영역까지 외부 조직 및 개인과 협업하는 활동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대·중견 기업은 물론 공기업으로까지 다양한 형태와 모습으로 확장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미국 버클리대학의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2003년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기업이 가진 내부 자원을 외부에 공개·공유하면서 혁신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 외부의 대학·연구소 혹은 다른 기업, 개인에게서 끌어오는 방법을 뜻한다.


국내 대·중견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사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캔버스 제작부터 스프린트 등 스타트업이 실제 활용 중인 방법들을 도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업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수립하거나, 외부의 전문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여 수행함으로써 사내 신규 팀이 구성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기업이 탄생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비즈니스 모델까지.. 창업을 경험하다


코오롱은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1년에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 스타트업이 되어 사업을 기획해보는 ‘드림워커스’라는 프로그램을 와이앤아처와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드림워커스 담당자인 코오롱 임승우 수석은 "단순했던 아이디어가 다양한 기법을 통해 구체화되고, 투자자 관점에서 IR 준비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업무의 연장선 상으로도 활용되어 유익했다." 며, "쉽게 친해지기 어려웠던 계열사 임직원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 자신의 업무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게 되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한 스타트업과 협업, 동반성장


글로벌 기업 C사는 한국에서 제품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최근 VC 설립 및 펀드 조성을 진행 중이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스타트업과의 협업점을 찾기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였다.


해당 담당자는 "하이엔드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의 수준은 실로 놀라웠다. 우리의 인프라를 활용, 해당 스타트업 투자 혹은 인수를 통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해 볼 예정이다."이라 밝혔다. 


홍보가 미흡하거나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은 스타트업을 찾아내어 대·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상 교집합을 만들어 내며 다양한 형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코오롱 '드림워커스' 진행 모습 (출처: 와이앤아처)


여러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주관하여 진행해 온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지난 2017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활동하였으며, 창업진흥원 사내 벤처 후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10여개의 공기업 및 대기업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 개가 넘는 사내벤처 팀, 스타트업과의 협력점을 만들어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유명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Special Day'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꾀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기업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이해 관계자 간의 상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이앤아처 이호재 대표는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방향성 그리고 빠른 적용 방법론 등이 대·중견기업과 잘 결합된다면, 더욱 민첩·유연하고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허들링 전략을 접목시킨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창업 생태계 속 시장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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