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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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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식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옴니코트(대표 박순홍)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옴니코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 상용화와 국내외 파트너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옴니코트는 2022년 설립된 기업으로, 금속·유리·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무용제 건식 디지털 표면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입자의 토너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전기전도성 미래형 2차전지 소재, 항균/항바이러스 건축소재 등을 구현할수 있어 건축, 의료, 2차전지 산업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투자는 와이앤아처 외에도 초기부터 함께한 대덕벤처파트너스와 포스텍기술투자 등이 동반 투자 형태로 참여해 기술의 시장성에 신뢰를 더했다.
옴니코트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원천 기술 고도화와 양산 공정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으며, 최근에는 국내 컬러 이미지 강판 제조사와 시스템 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술에 관한 계약을 논의 중이다. 또한 연내 북미·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및 현지 파트너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
최대우 와이앤아처 상무는 “옴니코트는 다양한 산업 현장의 ESG·친환경 전환 수요에 부합하는 독자적 기술을 가진 유망 기업”이라며 “향후 시범사업과 양산 체계가 본격화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옴니코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과제를 비롯해 여러 산학연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등 정부 지원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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