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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2  전해리 에디터
그들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또 다른 방식, 스타트업 2편: 셀레나 고메즈
- 정신 건강에 대한 개인의 분투가 뷰티와 플랫폼 스타트업 설립으로 이어져
- 단순한 팬덤 형성이 아닌 정신 건강 인식을 제고하는 커뮤니티 형성하고 기부까지

전매특허의 매력과 개성 넘치는 재능으로 관객을 매료했던 그들은 자신이 지닌 파급 효과와 자신의 삶을 반영하여 스타트업을 설립하였다. 커리어가 증명하는 입지와 그들을 따르는 추종자로 인해 관심과 주목을 단번에 받으면서도 스타트업이 으레 겪는 위기와 위험 또한 같이 안고 간다. 기업인이 창업하지 않아서 독특하고, 유명인이어서 강약점이 강렬한 그들의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2편

 

로고=원더마인드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원더마인드(Wondermind): 정신 건강 인식 제고 및 정보 전달(Mental Fitness) 미디어 플랫폼 기업

 

설립 일시: 2022년 2월

투자 단계: 투자 초기 단계(Early Stage)

 

MZ 세대의 아이돌(우상)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인 셀레나 고메즈는 스타트업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녀의 스타트업은 정신 건강 분야와 밀접하며 그녀의 삶에 밀착되어 있다. 많은 어린 아이들과 젊은 세대가 자신을 롤모델로 삼는 현실을 모를 수 없던 고메즈는 외적인 미모가 아닌 내적인 건강을 강조하고 스스로를 긍정하는 롤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적 영향이 큰 스타트업에 자신을 투영시켰다.

2002년 방송 데뷔, 2007년 ‘디즈니 채널(Disney Channel)’에 등장한 이후 대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스포트라이트를 놓친 적 없는 셀레나 고메즈는 지속적이고 때론 지나친 각광의 명(明)과 암(暗)을 겪었다. 외적으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내적으로는 바닥을 치는 것이다. 고메즈는 조울증으로 고통받음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서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가 도움이 됨을 깨닫는다. 고메즈는 모친이자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의 제작자 맨디 티페이(Mandy Teefey)와 Z세대를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 ‘뉴제트(The Newsette)‘의 창립자 다니엘라 피어슨(Daniella Pierson)과 의기투합하여 ‘원더마인드(Wondermind)’를 공동 창립한다. 티페이는 모친으로서 고메즈의 정신적 등락을 지켜보았으며 개인적으로는 ADHD와 불안증을 앓았고 피어슨은 강박증을 겪었기 때문에,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누그러져야 하며 이에 대한 사람들 간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지길 바라는 고메즈의 동기에 적극 공감한 것이다. 세 사람은 공동 창립자이며, 고메즈는 ‘최고 영향력 책임자(Chief Impact Officer)’, 티페이와 피어슨은 공동 CEO다. 원더마인드는 전문가의 조언이 바탕이 되며 정신 건강과 질환을 단순히 의학상이 아닌 일상(life style)과 오락(entertainment)적 특징이 반영된 정보, 팁, 인터뷰, 기사 등을 뉴스레터로 전달하는 서비스부터 개시하였다. CEO 티페이는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잘못된 상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의 신념과 부합하는 각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적이나 영상 콘텐츠과 같은 매개체에 신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더마인드는 2022년 여름에 팟캐스트 ‘마인드히트(MindHit)’를 개시하여 정신 건강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인터뷰를 선보일 계획이다. 원더마인드의 궁긍적인 목적은 정신 건강에 대한 각종 지식과 CPG(clinical practice guideline, 임상진료지침) 제품, 그리고 사연(storytelling)을 제공 및 교류하여 일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고메즈의 사업 도전은 이번 원더마인드가 처음은 아니다. 원더마인드 설립 이전 2020년 9월, 자신의 뷰티 브랜드 ‘레어뷰티(Rare Beauty)’를 출시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화장품 소매 브랜드 ‘세포라(Sephora)’에 입점시킨다. 레어뷰티라는 사명에서 볼 수 있듯이 고메즈의 노래 ‘Rare’ 그 이상으로 그녀와 연관되어 있다. 레어뷰티는 비현실적으로 완벽해지려는 노력을 멈추고 개인의 고유(rare)한 미(美)를 지지하는 신조를 내세우며 다양한 피부색과 얼굴의 개성을 돋보여 주는 48여 가지 색의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및 색조 화장품을 주력 판매하는데, 이는 불과 10살 남짓의 어린 나이부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대중의 시선에 들면서 외모에 대한 고찰에 수없이 들었을 셀레나 고메즈 개인의 연예계 생활과 평소 미적 가치관에서 비롯한다. 레어뷰티는 친환경(Vegan) 성분을 활용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cruelty-free), 연간 매출액의 1%는 ‘레어임팩트 펀드(Rare Impact Fund)’에 기증되어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서비스에 대한 간극을 줄이기 위한 각종 사회 활동에 활용된다. 레어임팩트 펀드는 마찬가지로 고메즈가 레어뷰티와 함께 설립하였다. 레어임팩트 펀드는 향후 10년 간 1억 달러의 모금을 목표하며, 설립 1년 만에 120만 달러를 8개의 자선 단체에 기부하여 학교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임팩트(영향력)’를 발휘하기도 하였다. 레어뷰티 또한 코로나 19 시국에 약해진 심리를 서로 공유하는 ‘레어 챗(Rare Chats)’를 진행하여 자가 긍정과 정신 건강 고취를 위한 교류를 중시하는 레어뷰티와 셀레나 고메즈의 신념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레어뷰티는 설립 1년 차에 6천만 달러의 수입을 냈으며 원더마인드의 경우 씨드 단계를 거쳐 VC 투자 초기 단계(Early Stage)에 이르렀고 알려졌다. 원더마인드의 투자자는 Bustle Digital Group, 305 Ventures이며 투자 금액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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