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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08 박진희 기자

아프지마, 병의원별 코로나 19·신속항원검사(RAT) 가격 조회/비교 서비스 런칭
- 비급여 병원비 비교 플랫폼 ‘아프지마’

비급여 병원비 비교 플랫폼 ‘아프지마’를 서비스하고 있는 헬스피디아(대표 김대이)가 전국 병의원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가격 조회 및 비교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아프지마 앱을 통해 병원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가격을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다.

아프지마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각 지역의 병의원별로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 대구 지역의 검사비는 10,000원에서 60,000원까지 6배 차이가 나며 경기, 부산 지역은 12배까지 차이가 난다.

이렇게 병의원별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비급여 진료항목은 병의원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헬스피디아의 김대이 대표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이 비급여로 전환된 이후, 아프지마에 병원별 신속항원검사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많이 접수되었다. 실제 조사 결과, 비용은 최대 12배까지 차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의료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되어 시민참여단의 도움을 받아 가격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비용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프지마’는 병원비 중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비를 병원별로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임플란트, 라식/라섹, 영양주사, 독감백신, 도수치료 등 약 400개 항목에 대한 조회/비교가 가능하며 야간주말 진료병원과 야간주말 진료약국 조회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하였다고 한다.

‘아프지마’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