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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23 심성현 기자

세계곳곳의 거리뷰 영상을 제공하는 앨리스원더랩
– 스트리트 비디오를 통해 길 찾기에 도움받을 수 있어

최근 해외 여행이 손쉬워지면서 많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러나 해외 여행을 다니다 보면 길 찿기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그런 어려움을 줄여주는 참여형 플랫폼 ‘앨리스원더랩’이 출시되었다.

▲ 거리뷰를 제공하는 앨래스원더랩 (출처:앨리스원더랩)

‘앨리스원더랩’은 모바일 앱과 액션캠을 이용해 정보가 없는 여행 루트나 유적지 등을 비디오 맵으로 만들 수 있다. 참여자의 지리 데이터를 이용하여 동영상으로 도보 중심의 실제 거리뷰 정보를 비디오 맵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앨리스원더랩’은 기존에 지리 정보가 부족했던 지역의 정보 제공이 가능하고, 기존 지리 정보보다 더 빠르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과 제주도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앨래스원더랩의 김지환 대표는 "100개 국가, 약 10,000km 도보 비디오 데이터를 커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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