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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05  이종혁 기자
세계 최초 ‘AI 정치인’ 등장
- 인공지능이 정치를 맡으면 부패가 사라질까?

▲ 세계 최초 인공지능 정치인 SAM(출처 : Know Everything · SAM the Politician Robot | World's first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humanoid machine hindi 2017)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지난 한 해 가장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는 바로 '인공지능(AI)'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해갈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정치인도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샘(SAM)이라는 AI 여성 정치인이다. 2017년 11월, 소프트웨어 개발자 '닉 게릿센(Nick Gerritsen)'은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샘을 공개했다. 특히 SNS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었다.

 

닉 게릿센의 말에 따르면 샘은 아직 로봇 형태의 멋진 하드웨어를 갖추진 못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북 메신저와 연결되어 페이스북 유저들과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정치 이슈에 대해 답을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뉴질랜드의 복지문제, 인구구조의 변화를 통해 바라본 뉴질랜드의 미래, 기후 변화와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물으면 샘이 자동으로 답을 하며 대화를 이어 나가는 방식이다.

 

만약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을 하면 샘은 "기후 변화를 막기엔 너무 늦었지만 만약 우리가 지금이라도 빠르게 행동한다면 심각한 결과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물론 북핵 문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수도 발언이 중동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국제적인 이슈들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답을 갖고 있지는 않다.

 

이에 대해 닉 게릿센은 샘이 이제 막 개발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전 세계의 국제적인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계속 학습한다면 매우 어려운 국제 문제들까지 곧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인 샘이 기존 정치인들보다 기억력과 도덕성 면에서 더 뛰어나고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더 객관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닉 게릿센은 2020년 뉴질랜드 총선에 샘을 출마시키는 것을 목표로 유권자들과 지속적인 정치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부디 그의 바람대로 세계 최초의 AI 정치인은 인간보다 청렴한 정치를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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