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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06  한나 기자
Blippar,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앱 출시
- GPS보다 2배 높은 정확도로 애플 맵에 도입 예정
- 300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많은 사람들이 구글 지도에서 목적지의 방향을 찾고 나서도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걸어가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GPS 신호가 복잡한 도시 한복판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층 건물의 벽을 뚫고 지나가도록 안내한다든지, 일반적으로 가지 않는 길로 안내하는 등 실수가 자주 일어난다.

 

 

▲ 블립파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출처: 블립파 홈페이지)

 

GPS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이러한 걱정 없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기능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만 있으면 내가 가야 하는 방향에 화살표가 표시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Blippar(이하 블립파)의 AR city 앱을 소개한다.

 

▲ 주변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블립파의 AR city앱 (출처: 블립파 홈페이지)

 

AR City 앱은 사용자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를 인식하고 실제 거리에 이미지를 덧씌워 화살표를 보면 어느 방향으로 걸어야 할지 알 수 있게 만든 서비스로, GPS보다 정확도가 2배나 높은 ‘도시 시각 위치 측정기술'을 사용하였다.

 

이는 증강현실과 컴퓨터 비전이 함께 작동하는 응용 프로그램 중 하나로, 컴퓨터 비전은 현실 세계와 사물을 인식하고 구별하도록 하는 AI의 한 분야이다. 이 기술은 무인자동차, 안면 인식, 의료 진단에도 사용되고 있다.

 

현재 AR City앱의 베타 버전은 아이폰7 이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영국의 런던 중심부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블립파의 최고운영자인 대니 로페즈는 “앞으로 애플 맵에 이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300개의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증강현실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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