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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16  진승근 기자
세계 최대 공유 사무실 기업 ‘위워크’, 중국 경쟁사 ‘네이키드 허브’ 인수
– 중국 시장 공략에 가속도 낼 것, 2021년까지 중국에서 100만 명 사용자 확보 목표

세계 최대 공유 사무실 기업 ‘위워크(WeWork)’가 중국 경쟁사 ‘네이키드 허브(Naked Hub)’를 4억 달러(한화 약 43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 통신 및 월 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위워크 월리엄스버그 지점 (출처: 위워크 홈페이지 캡처)

 

위워크는 프리랜서나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등에 사무 공간을 임대하는 업체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뒤 불과 8년 만에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에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네이키드 허브는 위워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내 24개 지점과 약 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경쟁 업체다.

 

따라서 업계 관계자들은 위워크의 이번 인수가 중국 공유 사무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워크 CEO 아담 노이만은 “네이키드 허브 인수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중국 내 사용자 100만 명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위워크가 중국 시장만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지난해 8월 싱가포르의 ‘스페이스모브(SpaceMob)’를 인수한 바 있고, 2016년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래 오는 9월에는 서울 광화문에 10호점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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