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에서 픽셀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안구 굴절 검사 플랫폼 '키즈옵터(KIZOPTER)'로 '월드IT쇼(WIS) 2018 혁신상'을 받았다. 혁신상은 올해 처음 월드IT쇼에서 선정 및 시상하는 부문으로, 총 10개 기업이 수상하였다. 'WIS 혁신상'은 월드IT쇼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에게 수여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월드IT쇼에 참가 의의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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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혁신상을 수상한 10개 기업 (출처: 전자신문) |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픽셀디스플레이 △델리아이 △모픽 △빅스스프링트리 △알서포트 △에벤에셀케이 △열사람 △인포소닉 △제이씨원 △파워리퍼블릭이다.
그중 픽셀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으로 약시나 안구 굴절 이상 등을 검진하는 ‘키즈옵터’ 솔루션으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키즈옵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약시나 안구 굴절 이상 등을 검진할 수 있으며, 시력검사 장비에 겁을 먹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시력검사를 할 수 있다.
픽셀디스플레이 권태현 대표는 “당사의 핵심 기술인, AI 망막 반사 유도촬영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모바일만으로 검안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였다. 저개발국가의 원격 진료, 온라인 안경 구매, 시력에 따라 최적화 되는 디스플레이 등 활용할 수 있는 응용분야가 많다”며,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만큼 시력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것 같다.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이 더 많이 알려지고 쓰여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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