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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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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부산시 금정구 꿈터플러스 3층에서 ‘제24회 부산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 비즈니스 포럼이란 창업을 먼저 시작한 선배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후배 기업들에게 멘토링을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또한 이 행사는 후배들의 애로사항들에 귀 기울이며 그에 대한 선배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선, 후배 기업가들의 상생과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4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으로 2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김해준(CJ대한통운 관세사)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의는 ‘관세사와 수출입통관의 이해’라는 주제로 ▲관세법 ▲관세 및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 ▲수출․수입 또는 반송신고 및 절차 ▲수․출입 요건 ▲관세감면 ▲관세 환급 ▲가산금과 가산세 ▲벌칙규정 ▲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관세사는 통관절차를 대신해주거나 화주 또는 관세의 납세의무자를 위해 관세법상의 행정상 쟁송을 대신해 주는 전문직업인이다. 강사는 강의 내용 중 특히 ‘HS CODE’라는 용어를 상세하게 설명하며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손꼽았다.
HS CODE란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의 약칭이다.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는 대외 무역거래 상품을 숫자 코드로 분류하여 상품분류 체계를 통일함으로써 국제무역을 원활하게 하고 관세율 적용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세나 무역통계, 운송, 보험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된다. 강사는 “무역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정보를 잘 숙지해야 부당하게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다”며 “이를 알면 합법적으로 전제할 수 있고 이런 도움을 주기 위해 관세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뒤 포럼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강사와 함께 강의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포럼이 진행된 장소인 꿈터플러스는 2층 교육실, 3층 미팅 룸, 다목적실, 4층 미팅 룸, 5층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다. 이 공간은 모두가 대관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대관 신청서 1부(전화로 일정 문의 후 신청서 요청)와 함께 사용 예정일 3일 전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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