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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05  박서연 기자
㈜노바케이헬스, 피페로날을 활용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및 사람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중
- 건강기능식품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복용 가능해

▲ 비만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피페로날’ 성분이 들어있는 후추와 바닐라 (출처: 픽사베이)

 

반려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퍼지며 소비 트렌드 또한 변화하게 됐다. 같이 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pet+family)을 넘어 자신과 반려동물을 동일시하는 펫미족(pet=me)으로 불리는 이들은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망설이지 않는 소비성향을 보인다.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반려동물의 비만율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이 주인을 닮아간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정설로 심지어 반려견이 주인과 많은 시간을 함께할수록 주인의 행동, 취향까지 체득해 닮아가면서 비만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피터 산데 박사는 “비만이 되기 쉬운 생활습관을 가진 주인들은 개에게도 똑같이 적용해 반려견 역시 비만으로 키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반려견의 비만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실정에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 진행한 한 설문에 따르면, 영국 내 반려견 가운데 1/3가량은 과체중이며, 거의 절반은 비만으로 인해 조기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 역시 반려견의 약 60% 가량이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 같은 특정 질병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반려견의 비만율이 높아지는 원인은 보호자의 행동과 무관하지 않으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주는 간식, 신체 활동 부족 등으로 인한 것이다.

 

이에 ㈜노바케이헬스는 ‘피페로날’의 물질을 활용해 One-Health 컨셉으로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One-Health란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이 각각 독립된 체제가 아니라 유기적인 공동체라는 개념으로 현재 개발 중인 건강기능식품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섭취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섭취함으로써 사람, 반려동물 둘 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피페로날은 후추, 바닐라, 케이퍼, 멜론 등의 향을 구성하는 천연 화합물 중 하나로 섭취 시 체내 발열을 유도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연세대학교 박태선 교수에 따르면, 현재 시판 중인 비만치료제와 당뇨치료제 못지않게 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및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고 전했다.

 

㈜노바케이헬스 관계자 말에 의하면 “수많은 프리미엄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기능성 식품은 미비한 실정이다” 라면서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건강기능성 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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