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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06  안소희 기자
유럽의 창업하기 좋은 나라, 영국
- 영국,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떠올라 …

▲ (출처: Pixabay)
  

 

매일 1,0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약 66만 개의 스타트업이 활동하며 중소기업이 민간부문 고용의 약 60%를 차지하고, 스타트업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 세계 2위,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의 이야기이다.

 

영국은 어떻게 유럽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었을까? 간편한 회사 설립 절차와 선진화된 기업 경쟁 시스템이 영국을 창업하기 좋은 나라로 이끌었다.

 

영국이 금융위기 이후 빈민가였던 곳을 ‘영국판 실리콘밸리’ 테크시티(Tech City)를 만들면서 구글/아마존/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수천 개의 스타트업이 집결하는 장소로 바뀌게 되었다.

 

테크시티는 과거 가난한 노동자들이 모인 허름한 곳이었으나 저렴한 임대료로 인해 한 푼이 아쉬운 창업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바뀌게 되었다. 영국 정부는 창업자들이 모이는 것을 주목했고 2010년 테크시티 조성안을 발표하면서 허름한 공장용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지로 모습을 바꾸게 되었다. 처음에 100개도 되지 않던 입주기업이 최근에는 5,000여 개가 넘어서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다.

 

런던의 테크시티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IT 중심의 다른 실리콘밸리와 달리 영화, 미디어, 음악, 금융 등 IT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들이 있다. 테크시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끈 이세돌 9단과 대결을 펼진 알파고(AI)를 만든 스타트업 ‘딥마인드(Deep Mind)’, 송금 및 환전이 필요한 이용자들을 매칭해 수수료를 절감시킨 ‘트렌스퍼와이즈’, 항공권, 숙박 등 전반적인 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 등이 있다.

 

영국이 스타트업의 성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정부와 민간이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이 있었다.

 

정부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5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쏟았고, 16개 산업 클러스터 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업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해주는 등 스타트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민간 활동으로는 액셀러레이터의 활발한 활동이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만을 특별 지원하는 ‘더 디퍼런스 엔진’, 민관합동 핀테크 육성기관 ‘Level 39’를 통해 자문을 지원하는 등 개별 원칙에 따라 차별적인 지원 전력을 펼치고 있다.

 

창업 절차 간소화, 자본금 제한 철폐, 자유로운 설립과 폐업 등을 통해 영국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스타트업 육성이 가능했고, 최근 런던 창업시장에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영국은 성공적으로 스타트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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