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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24  구다은 기자
서울시-캠퍼스타운 대학, 포스트 코로나 이끌 스타트업 발굴
- 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투자유치(IR)대회/서울 캠퍼스타운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X-Tech'(4차 산업) 개최

▲ 2020 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IR 참여팀 모집(출처: 서울캠퍼스타운)
 

 

서울시와 서울대, 고려대 등 '캠퍼스타운' 참여 11개 대학이 합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3개의 경진대회를 기획·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공공·대학·민간이 협력해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 소재 34개 캠퍼스타운에서 272개 창업 팀이 활동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 코로나19 위기 속에 창업기업들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도록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일회성 비용 지원을 넘어 '경진대회'라는 역동적 방식을 통해 창업기업이 부족한 경험을 쌓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진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비대면 서비스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기술·아이디어와 관련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기업이 부족한 경험을 쌓도록 도우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28개 팀에겐 총 7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수여되며, 이 중 22개 팀은 캠퍼스타운 창업 지원시설 입주 기회를 얻는다. 예선 통과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푸드 분야 시상 팀의 경우 올해 가을에 열리는 '제2회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기획‧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3개 경진대회는 △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투자유치(IR)대회 △서울 캠퍼스타운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 △'X-Tech'(4차 산업)이다.

 

서울 캠퍼스타운 언택트 투자유치대회는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기업 가치와 시제품을 검증받고 투자유치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창업 아이템에 대한 멘토링·교육부터 일반 시민들의 투표를 받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데모데이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총 6개 팀에겐 총상금 2900만 원이 수여되며 밀착 멘토링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투자유치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서울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들은 오는 24일까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캠퍼스타운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먹거리 관련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푸드 플랫폼 스타트업부터 푸드테크, 푸드 콘텐츠,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기술이 요구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푸드 시장에서 청년 창업가의 짧은 생존 기간과 높은 실패율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선정된 9팀에는 총 20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급되며 서울캠퍼스타운에 입주할 기회, 멘토링, 마케팅 등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에는 예비창업자(팀) 및 3년 미만 창업자(팀)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2020foodshow@gmail.com)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및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X-Tech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주목받는 비대면 산업의 핵심인 4차산업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5G,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X-Tech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비대면 분야의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오는 8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최종 선발된 13개 팀에는 총 2100만 원의 상금과 서울캠퍼스타운 입주권이라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승복 서울시 캠퍼스타운 활성화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돕는다는 일념으로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대학이 함께 나섰다"며 "캠퍼스타운 대학들의 경험과 특색이 담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창업기업들이 위기상황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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