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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31 이경호 기자

㈜드림팜, 산청 동의보감촌 웰니스 테마파크에 스마트팜 공급 계약체결
– 스마트팜을 접목 시킨 귀농·귀촌 테마파크에 약 12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미래 첨단 농업 기반의 스마트팜 개발 전문기업, ㈜드림팜은 지난 1일 산청 동의보감촌 웰니스 테마파크에 12억 원 규모의 첨단 식물 재배기인 스마트팜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산청 동의보감 웰니스 테마파크는 산청군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를 모집하여 조성되며, 산청군 단성면 일대 28,901m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동의보감촌과 한옥을 접목 시킨 자립형 귀농·귀촌 단지로, 농촌 특화형 숙박 시설 등을 활용한 한옥 에어비앤비 사업, 전통 공예품 만들기 및 천연염색 등 테마체험사업, 다양한 전통 음식을 기반으로 한 미니 한옥 먹자골목 조성사업 등이 핵심 사업으로 조성된다.

㈜드림팜은 산청 동의보감촌 웰니스 테마파크 사업에서 스마트팜을 이용한 첨단 농업 시설인 한옥형 스마트팜 큐브를 공급을 비롯하여 귀농 전문 강사 교육, 작물 재배 실습 및 농산물 판매 능력 배양, 귀농 성공 사례 교육, 스마트팜을 활용한 첨단 농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부터, 농업 부자재, 묘삼 공급, 재배 농작물 수매 사업까지 스마트팜 농업 전반에 걸친 직간접 지원사업 등을 통해, 귀농, 귀촌 인구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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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동의보감 웰니스 테마파크에 설치될 스마트팜 내부(출처: 산청 동의보감촌 웰니스)

㈜드림팜 박향진 대표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을 통한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모델을 제시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번 계약 건 외에 이미 수도권 지역의 강화, 양평, 곤지암, 전라남도 곡성, 경상남도 창원 등지에서 귀농·귀촌 타운하우스와 결합된 스마트팜 타운을 조성 중에 있다”며 “향후 귀농·귀촌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온실보다는 소규모 스마트팜의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드림팜은 IOT 기반의 첨단 미래 농업 기술인 스마트팜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으로, 양지/음지 식물용 스마트팜, 대사체 농업용 스마트팜, 크라우드형 스마트팜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팜 라인을 개발하여 올해 약 180억 원의 매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