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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15  유승민 기자
추석도 언택트, 이베이코리아 추석 매출 역대 최대

▲ 이베이코리아 추석시즌 매출현황(출처: 이베이코리아)

 

추석 명절에도 비대면(언택트) 채널이 압도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온라인쇼핑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베이코리아 추석 판매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추석을 앞둔 최근 열흘(9월14일~23일) 동안 주요 상품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전 동기(8월27일~9월5일) 대비 1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건강 관련 상품 큰 인기를 끌며 전체 판매량을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건강·의료용품 판매량은 3배 이상(226%) 신장했다. 이 중에서도 호흡·수면건강용품 등 건강측정용품이 70%, 눈건강용품이 19% 더 판매됐다. 이 기간 안마의자 렌탈은 127% 급증했다.

 

비대면 장보기가 확대되면서 식품, 생필품 판매량도 올랐다. 신선식품 전체 판매량이 19% 늘었는데 특히 소고기(33%), 돼지고기(44%) 등 축산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사과(54%), 포도(115%) 등을 포함한 과일 전체 판매량은 21% 신장했다. 더불어 해산물(40%), 나물·버섯(30%), 채소(20%) 등 차례상 준비 품목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필품의 경우 16% 올랐는데 세제(23%), 나무젓가락(18%), 물티슈(11%), 키친타월(24%) 등 명절 내 사용량이 많은 품목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1~2만원대의 저렴한 생활선물세트는 작년 대비 1% 줄었다.

 

고향을 찾지 않는 이른바 ‘귀포족’의 영향으로 관련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먼저 각종 취미용품 판매가 31%로 크게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게임용품(50%), 골프의류(63%), 등산·아웃도어(45%), 악기·취미(46%), 캠핑·낚시(26%) 등의 판매량이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연휴 기간 동안 먹을 과자나 즉석조리식품 등 가공식품도 11% 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올 한가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쇼핑의 확대, 귀포족 급증 등 예년과는 다른 풍경을 보이고 있다” 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연휴 직전까지 당일배송 등을 통해 추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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