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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17  김수현 인턴
‘한정판’ 굿즈로 MZ세대의 소비 심리 자극! 굿즈 마케팅 성행

‘한정판’이라는 용어는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정 재화나 서비스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때, 소비자들은 서로 경쟁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요즘 업계들이 주목하는 신 소비층인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세대로, SNS에 능통하며 최신 유행/트렌드에 민감한 특성을 보인다. 또한, 자기애가 강한 MZ세대는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입하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 이른바 ‘나심비(나의 심리적 만족을 위한 소비)’ 경향을 가지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한정판’굿즈를 활용하여 MZ세대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굿즈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8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주류 캐릭터숍인 ‘두껍상회’를 운영했다. 이 팝업스토어에 70일간 총 1만여명이 방문하며 진로의 캐릭터인 두꺼비 굿즈와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를 구매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가 11번가와 진행한 이슬캠핑 굿즈는 1분도 넘기지 않고 매진되었다. ‘참이슬x테라폴딩박스’ 1000세트가 23초, ‘테라x스탠리 텀블러’ 250개는 16초만에 모두 팔렸다.


SPC 삼립은 인기 제품인 삼립 호빵과 관련된 굿즈로 미니 호빵 찜기를 선보였다.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호찜이’는 출시 1시간 만에 1만 5000여 개가 완판되었고 추가 판매가 계획되어 있다. 1인용 찜기라는 점에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주목받았다. 


이러한 굿즈 마케팅을 통해 기업들은 재미와 희소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더 확실하게 각인시키면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투입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높은 굿즈 마케팅은 계속 성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위)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아래)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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