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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18  유승민 기자
코로나 특수, 식품업계 3분기 호실적

▲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짜파구리 컵라면(출처: 농심)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식품업계가 3분기 호실적을 냈다. 집밥족이 늘면서 저장성이 높은 간편식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기 때문이다. 특히 농심과 대상 등 그간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온 기업들은 해외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간편식 수요까지 늘면서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농심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65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4%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해당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57.9%, 순이익은 295억 원으로 83.2% 뛰었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이 꾸준히 매출을 올렸다"며 "해외에서도 코로나19가 예상보다 많이 장기화하면서 라면 수요가 계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상승한 40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업체 슈완스 효과가 컸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 월마트와 타깃을 포함한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덕분에 이번 3분기 슈완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대상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 늘어난 573억 2141만 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간편식과 소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대상은 해외 간편식·장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중국과 베트남 공장문을 새로 열었다. 특히 미국 법인도 130억원을 투자한 현지 김치 공장 설립에 착수한 상황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간편식을 수출 중인 오뚜기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오뚜기의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8% 오른 59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12억 원으로 약 14% 상승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604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집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유지류(식용유·참기름)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나 주요 품목 중에서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라면을 포함한 면제품류 매출도 12.7% 증가한 1548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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