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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6  김현수 기자
[인터뷰] “탈모에 걱정 있는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싶어요.”
- 주식회사 콘스탄트 정근식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refill’ 내년 3월 런칭

▲ 정근식 대표(출처: (주)콘스탄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뷰티업계에도 기술혁명 바람이 불며 ‘더마 테크놀로지’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마 테크놀로지’란 피부과학(Dermat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로 피부를 케어 하는 과학적 접근법이다. 두피케어기부터 인공지능, 증강현실 기술의 맞춤형 피부 분석 서비스, 고농도 산소와 LED를 결합한 페이스&바디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주식회사 콘스탄트 정근식 대표는 이 중 가장 치열한 탈모 제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력 상품은 헤어케어 제품 'refill'로 '머리를 다시 채우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탈모 제품 시장은 빅모델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하지만 광고에 기대한 만큼 탈모 방지 및 발모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피로도가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몸무게로, 여드름 제품은 상태로 그 효용을 평가하는데 반해 탈모 제품은 실제로 머리카락이 나는지 제대로 확인할 길이 없다”며 “실제로 고객에게 발모 효과가 있는 제품과 함께 그 효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창업을 하게 됐다”고 창업 배경을 전했다. 

 

브랜드 ‘refill’이 추구하는 가치는 단순한 제품의 사용이 아닌 통합적인 케어 서비스다. 발모에 유효한 매커니즘은 이미 검증을 마쳤고 한국, 미국, 중국 3개국에 등록된 특허 성분이 함유된 샴푸와 두피 앰플을 제공하고 있다. 공식 런칭은 내년 3월 예정이다. 

 

정 대표는 ‘refill’을 개발하기 전 콘돔 브랜드 ‘바른 생각’을 만들었다. 하지만 좋은 품질의 제품만으로는 소비자를 100%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는 탈모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했다. 그는 “실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심리적인 장벽과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환경 등의 서비스적인 요소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제품과 함께 케어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탈모에 걱정이 있는 모든 이들의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게 저희 ‘refill’이 가진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탈모 샴푸?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  


정 대표가 불과 1년 전에 했던 생각이다. 하지만 이제는 180도 달라졌다. 정 대표는 “소비자 불신이 높아진 탈모 시장을 투명하게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탈모에 걱정이 있는 모든 이들이 모발 재생을 경험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탈모 케어의 동반자로서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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