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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0   박진련 기자
2021년, 오프라인 결제 확대에 나선 네이버·카카오페이
-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예정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로고 (출처: 각 기업 홈페이지)

 

새해부터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카카오페이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페이에 의존해 왔던 네이버페이는 BC카드와 제휴와 제휴를 맺으면서 QR코드 방식으로 편의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공략하고 있고, 카카오페이 또한 유통 업계 전반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결제를 추구하고 있어 앞으로 두 회사의 시장 확대 전략이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각각 포인트 적립을 무기로 오프라인 결제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온라인과 비슷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결제 시 포인트 뽑기를 통해 무작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만약 미래에셋대우 CMA 네이버 통장이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사용하는 경우 일반 사용자보다 2배 많은 포인트가 적립되며, 둘을 모두 이용하면 4배 많은 포인트가 적립된다.

 

사용자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결제를 무기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 편의점 멤버십을 연동해 두면 편의점 포인트도 자동으로 적립된다. 네이버페이는 온라인에서 쌓인 포인트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결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장 주문이나 테이블 주문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과의 제휴를 늘려나가면서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이다.

 

50만 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또한 결제 완료 시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알을 받으면 무작위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30알을 받으면 카카오프렌즈 경품에 자동 응모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모은 알로 카카오페이 증권에도 투자할 수 있게 해 자연스럽게 포인트의 흐름이 카카오페이 생태계 안에서 움직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카카오페이 측은 올해도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빠르고 편리한 결제를 돕기 위해 사용처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장소를 한정하고 있지 않다. 국내 200만 개 사용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도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이미 중국의 알리페이와 일본의 페이페이 가맹점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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