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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5  진승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이스라엘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는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위해 내년 초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지 설립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혁신 스타트업’과 손을 맞잡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2017 대체 연료 &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 계획에 관해 발표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 밝힌 현대차(출처: 현대차 홈페이지)

우선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직접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벤처 캐피털 등 파트너를 통한 다양한 간접 투자도 병행하기로 했다.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적인 투자에 그치지 않고 혁신 기업과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내년 초 이스라엘 현지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도 설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현지 대학 및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당 센터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개발의 글로벌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9월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 및 한국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 신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HTK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협업 주체와 관련 업계는 이번 투자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현대차그룹의 주요 시장 중의 하나다.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1위, 기아자동차는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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