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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4  허지수 기자
핀테크가 만들어 낸 新 금융시장
- 기존 금융권, 유통업체, 공룡 IT기업, 스타트업이 형성한 치열한 경쟁 시대

▲ 핀테크가 만들어낸 신 금융시장(출처 : pixabay)
  

 

현금성이 낮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은 새로운 경제 활동을 야기했다. 최근 핀테크를 도입한 서비스들이 상용화 되면서 간편한 결제, 손쉬운 은행 업무 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예측해 보았을 때 앞으로는 기존 만큼 은행 지점은 필요하지 않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면 은행이 24시간 바로 내 손 안에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송금은 물론, 투자 상품 가입, 청구서 납부 등 일상적인 은행 업무는 스마트폰을 몇 번 터치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금융 부문의 운영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다수의 핀테크 기업이 있다.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인 중국의 알리페이, 미국의 페이팔, 인도의 페이티엠은 그 선두에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아마존, 페이스북까지 금융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페이스북은 올해 2월부터 캐나다 핀테크 회사인 클리어뱅크와 손잡고 중소기업에 대한 광고비 후불 서비스인 ‘차지드(Charged)’를 진행하고 있다. 우버는 11월부터 바클레이즈 은행과 손잡고 요금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 ‘우버 비자 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우버 앱에서 온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2014년 9월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내놓으면서 탄생했다. 이후 네이버, 신세계, 삼성전자 등 거대 기업들의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등장으로 새로운 핀테크 구도가 펼쳐졌다. 포털과 유통업체에서 각종 간편 서비스를 출시하자 시중 은행에서도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 및 지원하면서 치열한 경쟁 대열에 합류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해 ‘2017 맥킨지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은행 같은 기 금융산업을 위협하는 존재는 핀테크 기업보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플랫폼 회사라고 밝혔다. 맥킨지는 또 디지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은행의 정책은 수익증대, 자본사용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도구를 통한 비용절감이라고 조언했다.

 

변화의 시점은 ‘앞으로’가 아닌 ‘지금’이다. 공룡 IT 기업의 금융시장 진출,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는 핀테크 기업, 기존 메인 플레이어인 금융권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메인 플레이어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유통, 금융, 플랫폼을 융합한 서비스 개발과 세계 시장에 주목해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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