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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17 허지수 기자

'룰루랩',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로 해외에서 인정받아
-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8’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평가 받아

▲ 룰루랩 전시부스 전경 (출처 : 룰루랩)

뷰티 AI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8(Cosmoprof Bologna 2018)'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8은 전 세계 70여개국 3천여 개 업체와 25만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51년 전통의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국제박람회다.

룰루랩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8에서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를’ 출품하여 전 세계 화장품 제조 유통사, 에스테틱, 스파 등 피부 관리 산업의 다양한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룰루랩은 전 세계 3천여 개 참가사 중 총 7개사만이 선정되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에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Relax Zone’이라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꾸몄고, 전세계 주요 바이어,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1:1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체험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룰루랩의 전시관과 체험존에는 유니레버, 이브로쉐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각국 수천 개 스파를 보유한 유통 기업 바이어가 직접 방문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중국 에스테틱 체인을 보유한 바이어로부터 수억 원 규모의 구매 의향서를 수령했으며, 유럽 내 4,000여 개의 약국 유통사와 지속적인 영업 인프라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룰루랩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특별히 꾸며진 체험 공간(Relax Zone)에 선정된 결과, 해외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바이어가 제품 판매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활발한 사업 전개가 가능했다”며 “한국의 뷰티 AI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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