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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448
발행일: 2018/05/31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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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으로 된 밀폐 구역에서 전자기파 전송 패러다임을 깨고 원활한 무선통신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일반적인 무선통신환경과 달리 큰 선박의 내부에서는 선박의 벽이 두꺼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자기파가 차단되거나 흡수되어 원활한 통신이 어렵다. 이에 ㈜지엔오션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만능 수화기‘를 개발하였다.
선박 내부에서 케이블 없이 벽에 붙이기만 하면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고, 금속체를 매질로 전파되기 때문에 무전이 불가했던 지점 간에도 금속벽을 활용하여 통신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엔오션의 금속체 통신 기술은 그동안 우위를 차지했던 유선통신 시스템을 대처하여 선박 안전 시스템이나 센서네트워크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oil plants, 컨테이너, 철강산업, 건설 현장 등 금속체로 이루어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수요도 확인했다.
이에 지엔오션의 박철균 대표는 “금속체 통신이라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체 전분야의 Industry 4.0 적용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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