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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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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네이버는 프랑스 소재 기술개발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이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인공지능 학술대회 ‘PAISS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랩스유럽은 네이버가 R&D 조직을 분리하여 프랑스에 세운 연구소로, 현재 AI, 자율주행, 로봇 분야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랩스유럽은 2010년에 시작되어 2013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프랑스 최대 인공지능 기술연구 학술대회 PAISS를 프랑스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INRIA)의 부설 연구소인 그르노블(Grenoble AIpes)과 공동 주관하여 5년 만에 부활시켰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PAISS 2018은 44개국에서 200명의 청중이 참여했으며, 총 15개의 강연과 3개의 실습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AI 석학 중 한 명인 얀 르쿤(Yan LeCun) 뉴욕대 교수 겸 페이스북 AI 연구소장을 비롯하여 학계와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AI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저녁에는 강연자와 청중들이 참여하는 갈라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재 네이버랩스유럽이 진행하고 있는 AI 연구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교류하는 친교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네이버랩스유럽 연구개발이사 플로랑 페로닌은 “AI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기술을 배우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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