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창업학회는 지난 9일,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 ‘2018 한국벤처창업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Corporate Venturing & Global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개회식, 창업대상 시상식, 기조발제 그리고 논문발표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벤처창업학회 고인곤 학회장의 개회사로 이번 추계학술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신창업분야와 spin off 및 국내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앙트러프러너십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창업대상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올해의 창업진흥대상에 신용보증기금과 매일경제신문을 선정했다. 이 날 수상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윤대희 이사장을 대신하여 박학양 이사가, 매일경제신문의 장대환 회장을 대신하여 서양원 이사가 창업진흥대상을 대리수상하였다.
뒤이어 이어진 기조발제 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이영달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기업의 벤처링과 글로벌 기업가정신의 세계적 동향과 흐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한 패널토의에는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를 포함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 최정훈 실장, 네이버 정책실 김용환 팀장,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상무로 총 4명의 패널들로 구성되어 토의를 진행하였다.
패널토의 이후에는 총 9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논문발표가 진행되었다. 각 세션별 주제는 나뉘어져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뉴미디어와 소상공인 창업성과 △벤처 매니지먼트와 사례 △변화하는 시대의 개인심리 특성과 교육훈련 △사회적기업과 소셜앙트러프러너십 △앙트러프러너십을 통한 성과와 미래가치 △혁신창업 생태계를 위한 앙트러프러너십의 확산 △Evolution and Regulation of Venture in Korea으로 구성되었고, 각 세션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의 후원과 더불어 중소기업은행, ㈜네오뉴트라, 와이앤아처㈜,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원, NHN엔터테인먼트㈜, 와이플랫닛(Yplanet), AI 엔젤클럽, 한밭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9곳의 협찬을 받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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