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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0  심재영 기자
"여행 스타트업 로이쿠, 투어 택시 중개 플랫폼 서비스 시작”

▲배너(출처 : 로이쿠 페이스북 페이지)

 

국내 여행 스타트업 로이쿠(대표 최고야)는 여행자와 투어 택시 기사를 직접 중개하는 플랫폼 '로이쿠'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어 택시는 일반 택시와 달리 여러 구간을 이동하며 시간 정액 운임제 요금을 부과하는 택시로, 국내에서는 제주, 부산, 충주 등이 투어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행법상 시간 정액 운임제 요금은 관할관청이 별도로 운임체계를 정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운임체계가 정의된 도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 충주, 고흥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부산, 강릉, 춘천 등 국내 주요 관광도시로 시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투어 택시는 지자체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고 있어 여행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지만 예약 시스템이 도시마다 개별 운영되고 외국어 지원이 미흡해 실제 서비스가 필요한 외국인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이에 예약 채널의 단일화와 다음 달부터 제공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방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소개 이미지(출처:로이쿠 홈페이지)

 

사용자 UI•UX 또한 여행자에게 최적화했으며 차량 상태와 기사 평점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기사를 고를 수 있다. 지역전문가가 추천하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한편, 비슷한 일정을 여행하는 친구를 연결해 주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택시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렌터카 택시 영업, 카풀서비스 등 업계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로이쿠는 투어 택시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쿠 최고야 대표는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수요가 많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도시의 확장은 물론 해외로 대상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전 세계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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