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8.8.20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asiaherald.co.kr/news/23597
발행일: 2018/08/08  이호재 기자
공간과 콘텐츠를 같이 빌려주는 일본 스페이스 마켓
– 특별한 공간을 활용하여 빈 시간에 새로운 용도로 가치 재창출
– 공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부동산 공유 경제 기업

역사적으로 유명한 야구장을 한 시간 빌릴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는 일을 하는 기업이 있다. 일본의 공유경제 기업인 스페이스 마켓이다. 2014년 설립된 스페이스 마켓은 공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한 부동산 공유경제 기업으로, 결혼식장, 영화관, 야구장, 사원・절・교회, 미술관, 전통 가옥 등 특별한 공간을 활용하여 빈 시간에 새로운 용도로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요자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스페이스 마켓은 사업 성공을 위해 매칭 건수를 높이는 것이 필수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설립 당시 등록된 공간은 100여 개에 불과했으나, 점차 증가하여 최근에는 10,000개로 급증하였고, 이 중 소유자가 스스로 등록한 비율이 60%까지 증가하였다. 세부 숫자를 보면 음식점(144만 개), 홀(2만 개), 이벤트공간(7천 개), 스튜디오(2만 개), 호텔・여관(3만 9천 개), 회의실(1만 3천 개), 스포츠시설(9천 개), 빈집(800만 개) 등이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소유주가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안하여 사업 전개를 확대한 전략이 주효하였다. 기업이 마케팅 테스트를 위해 기간한정의 간이점포를 제공하거나, 음료제조업체가 고급 카페 공간을 빌려서 자사상품의 시음 캠페인을 제공하는 이벤트 개최를 지원하는 등 전략 기반의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사업이 성장하였다.

 

또한 일본 기업이 ‘일하는 방식 개혁’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회사가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 ‘Off-site 미팅’ 추진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기회를 잡아 냈다.

 

스페이스마켓은 공급자와 이용자 간 계약이 성사된 이후 공급자로부터 수수료(이용 요금의 30% 또는 식음료 판매 금액의 20% 중 금액이 큰 것)를 부과하게 되는 수익모델을 가져갔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공간이 비는 시간까지 활용해 가동률이 높아져서 수익이 확대되고, 공간 관리・운영 노하우를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공간검색과 예약에 필요한 수고를 덜고,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의 다양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처럼 참여자의 니즈 사항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정의를 통해 시장을 혁신하는 모델들이 점차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소개 연락처안내 기사제보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집단수집거부 전체기사보기 찾아오시는길  
  Copyright©2016 아시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아시아헤럴드 | 발행인 : 신진오 | 편집인 박현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허지수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1036 | 등록일자 : 2009.11.25 | 설립일자 : 2017.05.10
07299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차 2동 909호 | Tel: 02-2690-1550 | Fax: 02-6918-6560
아시아헤럴드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뉴스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