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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19  박서연 기자, 백문주 인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탑재된 승강기,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공개
-세계 16개국, 161개 업체가 첨단 승강기 제품과 기술 선보여

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주간을 맞아 올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진행했다.

 

승강기 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하는 국민 안전!’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됐다.

 

안전주간에는 대규모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승강기 안전 캠페인은 승강기안전공단은 물론 시민단체, 유지보수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62개 기업이 참여해 362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직전 엑스포인 2016년에 비해 참여기업은 17개 늘었지만 부스수는 128개가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수도 전년도 엑스포를 훌쩍 뛰어 넘었다. 총 관람객은 2만8700여명이었다. 국내 바이어 1만3700여명, 해외 바이어 197명, 일반 관람객 1만4800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000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엑스포에서 각 업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첨단 승강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승강기 대표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다국적 기업인 오티스 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이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 현대엘리베이터는 ‘Go Global’을 테마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 그중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SMART 행선층 표시기’와 ‘AR 엘리베이터 모델링 시스템’ 이었다.

 

▲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포스터 (출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SMART 행선층 표시기’는 층 표시기와 버튼, 정보 디스플레이를 스마트 기기에 통합 구현했다. 개인용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동호출 기능을 제공하며, 비상시에는 화상통화를 이용하여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AR 엘리베이터 모델링 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었다. 고객은 태블릿PC 터치만으로 내장재, 바닥재, 버튼, 조명, 핸드레일 등 부위별 아이템을 조합하여 엘리베이트를 만들 수 있으며, 즉석에서 완성된 엘리베이터의 모습을 3D로 볼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IoT, AR∙VR 등의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고객들의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엘리베이터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오티스원(Otis ONE)’ 을 비롯한 최첨단 유지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오티스원’은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선보이는 최첨단 솔루션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원격 모니터링 경험과 클라우드,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도구를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여 대응함으로써 승강기 가동 중단을 최소화한다.

 

조익서 오티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50년과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를 통해 IoT 첨단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승강기 산업의 미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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