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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03  윤용주 기자
2019년 소비 트렌드는 '셀슈머'
- 기업은 이제 마케팅이 아닌 컨셉팅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 셀슈머의 등장 (출처: 기획재정부)

 

지난 11월 16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경련국제경영원 조찬강연에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19 대한민국 트렌드-미래사회변화와 기업에의 시사점'이란 주제를 통해 "기업은 이제 마케팅이 아닌 컨셉팅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한다"며 "컨셉팅을 할 수 있는 기업과 브랜드야말로 소비자를 잡고 트렌드를 이끌며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는 1인 마켓으로 발전하며 셀슈머(Sell-sumer)라는 신조어로 이미 온라인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유통의 세포분열, 즉 '세포마켓(Cell Market)'이라고 정의했다. 국내의 개인 간 거래 C2C 시장은 약 20조 원 규모에 달할 만큼 유통시장에서 또 하나의 핵심 축이되었다는 사실을 기업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포마켓의 유형은 개인이 상품을 판매하는 SNS부터 기업까지 매우 다양하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자신의 팔로워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SNS 채널’, 백화점과 홈쇼핑 등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한정판 혹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전통 유통 채널', 유튜버들의 주된 활동 공간인 '영상 콘텐츠' 등 세포마켓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 중이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이용 조사에서 SNS 이용자의 절반이 1인 마켓을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해외 상품이나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SNS에서만 판매하는 자체제작 상품 등을 구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해서 등의 이유로 1인 마켓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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