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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11  송효진 기자
VC투자액만 7천억 원,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 중인 바이오 벤처 기업
- 2017년 3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 창업, 시총 상위 20개 기업 중 10개가 바이오 기업인 것으로 밝혀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2017 바이오 중소․벤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300개가 넘는 바이오 기업이 창업하였으며, 올해 VC(벤처캐피탈)의 투자는 10월 기준 7,016억 원으로 작년의 총 투자액 3,788억 원을 넘어섰다.

 

▲ 바이오 분야 VC 신규투자 현황(출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연도별 자료)

 

그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의 바이오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진입하였으며, 시총 상위 20개 기업 중 10개가 바이오 기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바이오 산업이 양적ㆍ질적인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수치다. 바이오 산업은 기존 산업들과는 달리 임상, 인허가 등 매출 발생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 죽음의 계곡(Death-Valley)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과기정통부의 이진규 제1차관은 “최근 유한양행(1조 4천억 원), 코오롱생명과학(6,700억 원) 등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기술 수출로 바이오는 가능성을 넘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바이오는 IT를 이어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성장 엔진으로 기업ㆍ대학ㆍ연구기관ㆍ병원 등 모두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도 재정적ㆍ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 벤처 창업의 붐과 함께 우리나라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송효진 기자(songmoda@ynarc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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