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산업기술 단지가 조성된다.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거점 기관 역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산업기술 단지가 11월 28일에 지정 승인되었다.
지역의 기술혁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산업 및 우수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조성되는 이번 산업기술단지(이하 세종테크노파크)는 그간 세종테크노파크 평가위원회 서면 및 현장조사·발표평가, 관계부처 협의, 조성위원회 심의 등 지정 절차를 진행한 결과, 설립·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세종테크노파크 지정으로 정밀의료, 첨단수송기기부품·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세종지역 약 1,100여 개 제조기업과 12천여 개 전후방 중소기업들에게 현장 밀착형 지원이 강화되며, 세종테크노파크 내 창업기업 보육 허브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업키움센터(BI)’, 기초연구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세종 SB (Science Business)플라자’ 등이 들어서 혁신 주체들과 개방형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역 주력산업과 우수기업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위치는 세종시 조치원읍 군청로 93으로 ‘19년에 시작하여 ‘23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조성부지면적* 18,332㎡에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자유로이 교류하고 협업하는 모범적인 ‘개방형 소통·협업 공간’으로 단지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세종시와 함께 운영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3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