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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03  문정원 기자
마켓컬리, 2000억 원 규모 시리즈 E 투자유치
- 올해 스타트업 중 최대규모 투자유치

▲ 로고 (출처: 마켓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 1억 5000만 달러(약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내 스타트업이 받은 투자유치 금액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리드투자사인 DST 글로벌, 기존 투자사인 힐하우스캐피털, 세쿼이아캐피탈 차이나, 퓨스벤처파트너, SK네트웍스, 트랜스링크캐피탈 외 에스팩스매니지먼트가 새롭게 참여하여 새벽 배송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서 마켓컬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총 누적 투자금액은 이번 투자를 포함하여 4,2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마켓컬리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과정에는 올해 2월 출범한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기구인 ‘인베스트서울센터’의 적극적인 측면 지원이 있었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마켓컬리의 증액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 변경등록 등의 법무 서비스를 지원하고, 외국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금 신고 등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투자로 마켓컬리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실탄을 마련했다. 올해 말 기존 물류센터 2.5배 규모로 오픈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설비를 비롯하여 물류 시스템 고도화, 고객 확대, 인재 유치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향후에도 장보기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형태를 공고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는 어려운 투자 상황 속에서도 컬리의 가능성을 믿어 준 투자자분들과 마켓컬리를 사랑하고 신뢰한 고객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온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온라인 장보기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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