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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1  김권녕 기자
반려동물을 위한 웰빙·럭셔리 분야 상표 출원 크게 증가
- '13년 대비 ’16년 약 30% 증가

우리나라 인구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이제는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해 기꺼이 소비하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웰빙·럭셔리 서비스업*과 관련된 상표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려동물 관련 주요 업종 : ①숙박·호텔업, ②미용·화장업, ③장례·장의업, ④산책·돌보기업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반려동물과 관련한 웰빙·럭셔리 서비스업 상표 출원은, 13년 총 1,274건에서 ’16 1,644*으로 29% 증가하였고, 올해도 7월말 기준으로 총 1,077건이 출원해 전년 동기(960)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에 대한 웰빙·럭셔리 서비스업의 출원 증가율은 미용·화장업에 대한 출원이 ‘13 399건에서 ’16 580( 45%), 숙박·호텔업이 556건에서 753( 35%) 증가하였다. 이는 타인에게 자신의 반려동물이 예쁘게 보였으면 하거나, 휴가 시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한 예를 표하는 장례·장의업도 약 8% 증가하였다. 하지만 다소 전통적인 방식의 서비스인 산책·돌보기업은 전체적으로 약 12% 감소하였다.

 

최근 4년간 전체 출원에 대한 반려동물 관련 웰빙·럭셔리 서비스업의 점유율은 숙박·호텔업이 전체의 약 46%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미용·화장업( 32%), 장례·장의업 및 산책·돌보기업(각각 약 11%) 순이었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 디자인 심사국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이웃과의 상호 교류가 줄어들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고, 반려동물을 친자식처럼 여기는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한 지출이 늘어나 이에 대한 상표출원은 계속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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