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소개한 여러 운동 방식들은 전부 필자가 언제, 어떻게, 어디서, 무슨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까 다각도로 MECE 의 원리를 적용하여 연구한 결과로 도출된 것들이며, 항상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이다. 이러한 운동 방법에는 다수의 장점이 있다. 헬스클럽에 왕복하는 시간과 등록하는 비용, 운동용 옷과 양말과 신발을 준비해야 하는 문제, 옷 갈아입고 씻고 하는 등의 시간과 비용과 번거로움이 전혀 들지 않는다. 운동하면서 남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아무한테도 서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아파트나 회사 회의실에서도 할 수 있고 주위에 대한 소음이나 진동에 관한 우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든 조용하게 진동 없이 간단히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시간관리, 건강관리 뿐 아니라 매사에 평소에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만이 이 험한 양극화 시대에서 이렇다 할 배경 없는 흙수저로서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또한 항상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열심히, 그리고 전략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하면서 살고, 거기에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면 결과적으로 남들보다 훨씬 시간을 아껴 쓰게 되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똑 같은 1년을 살아도 남들보다 2배, 3배의 결과를 낼 수 있다면 반대로 2, 3년을 평범하게 허송세월로 보낸 사람보다 내가 보낸 1년의 가치가 동등하거나 더 앞설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결국 남들보다 젊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필자의 경우, 이렇게 다양한 운동 방식을 도입함으로서 출생서류상의 연령보다 신체적 연령의 측정 결과가 4년 가량 젊게 나오고 있다. 또 최근 2년간 평범한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면서도 책을 2권 발간했고 (비록 2권 다 필자의 단독 저술이 아니고 공저이긴 하나…), 지금도 이렇게 칼럼을 쓰고 있으며 올해 내로 다음 책을 준비하는 중이다. 필자가 경험해 보니 운동과 시간 절약과 개인 공부는 결코 서로 무관한 것이 아니라 긴밀히 서로 얽혀 있는 것이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개인 공부를 할 체력이 없었을 것이고, 체력이 없으면 시간 절약과 공부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을 것이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틈틈이 운동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요즘 필자는 남들보다 젊게 사는 비결을 알고 있고, 실제로 그 비결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주위에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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